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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백색고구마 무병묘 종순 무상공급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지역 특산품인 백색고구마를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공급받은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이러스 무병묘의 1차 무상공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백색고구마 무병묘 공급을 위하여 본소에 배양실(132㎡)과 순화실(84㎡)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순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현지에 종묘생산시설(330㎡)과 씨고구마 생산시험포(1,320㎡)도 운영하고 있다.


조직배양을 통해 백색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생산하여 5월 중 1·2차로 나누어 농가당 최대 100주씩 무상 공급한다.


지난해(6년차)까지 570농가에 94,000주를 공급했으며, 올해에는 127농가에 20,000주 가량을 공급하여 바이러스 무병묘의 점유율을 전체 면적의 8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무병묘는 매년 1~2월에 백색고구마를 특산품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백령ž대청ž연평의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3년 간 공급받은 농가는 자가 갱신이 가능하여 자체적으로 종순을 생산, 재배 할 수 있다.


윤기용 농업지원과장은 “백색고구마 무병묘 공급과 농가의 자가 갱신을 병행하여 내년까지 백령도 내 백색고구마 전체 재배면적의 무병묘 갱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도 국내 신품종인 소담미 등 적합한 무병묘 공급을 통하여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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