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부산 중구 보건소는 오는 4월 21일부터 6개월에 걸쳐 중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지적·발달 장애아동의 건강을 위한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를 가진 아동과의 정기적 만남으로 정서적 안정과 신체기능 향상을 도모하며, 지적·발달 장애 아동들이 더불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아동을 지원한다.
최적의 효과를 위해 요가 전문강사를 섭외하여 장애 아동들에게 적합한 성장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 만들기, 척추기립근 강화 등을 지도하며 영양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영양교육을 제공하고 보건소 재활담당자와 복지관 담당자들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여 바른 운동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장애아동 요가교실은 4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3:20~4:20) 총 20회 운영되며 중구 보건소 물리치료실에서 수시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