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하하호호 쉼터’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 매주 월·수·금요일(주3회) 안덕보건지소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 주 2회(화·목) 총 2개반 운영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치매환자 쉼터는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어르신 건강확인 (혈압체크, 복약상태 확인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두뇌트레이닝 치매다이어리 쓰기 ▲미술·원예·음악·체조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총 19회 운영했다.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자는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 참여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통해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