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남구통합상담소와 함께 5일 수암동 베트행정서비스 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상담 부스에서 가정폭력·성폭력 방지 홍보와 ‘아웃리치’ 활동을 가졌다.
‘아웃리치’란 도움을 요구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필요한 사람을 직접 찾아나서는 것을 의미한다.
남구청과 남구통합상담소는 위기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지만 여성 긴급전화 1366센터 및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 물품 및 팸플릿을 나눠주며 해당 사업 알리기에 적극 힘썼다.
울산남구통합상담소는 가정폭력ㆍ성폭력 등의 문제로 인해 기관의 지원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의료 및 심리치료 지원, 법률지원등이 지원되고, 가정폭력이 발생한 가구에는 가해자 교정치료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폭력으로 위태로운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가정이 흩어지지 않고 더 나은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