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 동구청이 하반기에도 치매 예방을 위해 앞장선다.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올 12월까지 하반기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인지재활교실 3기 ‘기억찾기’ 교실이 열린다. 동구기억쉼터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훈련부터 원예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워크북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올해 120명 수강을 목표로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동구기억쉼터 치매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 1기도 열린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치매고위험군 20명이 대상이며, 두근두근뇌운동, 전산화인지, 실버체조, 수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동구청은 이와 별개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고, 치매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치매예방교실 등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동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이 사회적 접촉의 연결고리가 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