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유료구간에 대한 관람이 9월4일부터 다시 재개된다
서귀포시는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에 대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용역”과 국제설계공모 등을 거쳐 기존 전망대를 정비하고 주상절리대와 ‘빌레’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구상하여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총 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22년 10월부터 착공하여 ‘용암광장’, ‘검은돌밭’ 조성, ‘관람데크 정비’를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상절리대와 어울리지 않는 기존 시설물과 조형물에 대한 정비가 완료됨으로 관광객들의 관람만족도가 많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영관광지로 코로나 시기 이전(2018~2019)에는 관람객수가 일평균 2,900명가량으로 연간 10만명 이상 방문하는 관광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