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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36회 부안면민의 날 한마음 큰잔치 성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36회 부안면민의 날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2일 부안면 용산 복분자 유원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부안면 이장단협의회가 주관하여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김만기 도의원 등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재외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서 이인범씨와 최광일씨가 면민의장을 수상했다. 이어 유공자 수상식에서는 군정발전유공자는 주태훈씨, 정순섭씨, 체육발전유공자에는 박상남씨, 박경구씨, 의정발전유공에는 송동용씨, 김숙자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김춘옥씨, 김영자씨, 백길원씨가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본 행사에서는 민속경기와 더불어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 등 면민이 어우러져 친목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면민과 출향인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장단협의회장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해주시기 위해 큰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준 부안면민과 재외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모든 주민이 마음껏 즐기면서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면민의 화합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오늘의 행사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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