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단양군은 단성면 북상리 경로당 이전 개소식이 지난 1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군의회의장, 오영탁 도의회의원 등 여러 내빈을 포함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축하했다.
기존 2층에 위치해 있던 경로당을 1억 5백만 원을 들여 1층으로 이전한 북상리 경로당은 2개월의 공사를 거쳐 86.5㎡의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경로당을 이용할 때마다 계단을 이용하는 게 힘드셨던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당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공간을 1층으로 이전한 것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경로당이 1층으로 이전되어 편안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규남 북상리 노인회장은 “그간 경로당 이용이 불편했는데 경로당 이전으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경로당이 잘 유지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