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우리지역 작가 및 작품을 선정해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9월 첫 번째 만날 작가는 ‘멘탈을 관리해야 인생이 달라진다’의 루나작가이다. 작가는 수학교사로 20년간 근무 후 현재는 자기이해와 나다움, 내면치유, 의식성장, 멘탈관리, 스트레스 관리, 풍요로운 삶에 대한 연구와 공헌을 목적으로 치유성장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강연은 오는 9월 13일,14일 이틀간 오전 10시 2시간씩 열리며, 스트레스와 멘탈관리를 통한 내면근육을 단련시키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로 만날 볼 작가는 조선 중기 천재 시인으로 알려진 난설헌을 중심으로 애민(愛民)과 사회개혁의 열망으로 변혁을 꿈꿨던 허씨 일가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부용꽃 붉은시절’의 김정애 작가이다.
김 작가는 책읽는 청주 대표도서로 선정된 ‘안녕, 나야 미호종개’를 쓰기도 했다. 작가 강연은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도서관은 각 강연에 참여할 청주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