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새마을지도자서구협의회는 지난 1일 서구 검암동 소재 공촌천 빈정교 징검다리에서 이부종 서구새마을회 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하천 공촌천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여 공촌천이 맑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미꾸라지 170kg를 방류한 지방보조 사업이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해충 개체수를 조절하고, 하천 바닥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물 속에 산소를 공급해 하천정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지도자서구협의회는 이날 미꾸라지 방류뿐만 아니라 산책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앞장서, 생태계 복원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