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이달부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야간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주 토요일 ‘남구 거리음악회’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래문화특구 일대에서 열리는 ‘남구 거리음악회’는 장생포문화창고, 고래박물관, 고래문화마을 등 고래문화특구 문화관광시설 야간 연장운영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야간에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장생포의 밤을 열다’라는 주제로 야경이 아름다운 장생포의 밤바다를 무대로 하여 마술, 댄스, 재즈, 트로트, 클래식, 국악 등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추진하여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채로운 거리공연으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거리를 쌓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 거리음악회’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운영 15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울산 남구의 거리 곳곳에서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소통하고 교감하며, 공연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일상 속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