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농업기술센터 생명실에서 ‘농촌 여성지도자 능력개발 지원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은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회원 21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6일부터 7월 27일까지 8회에 걸쳐 운영됐다.
회원들은 약용작물에 대한 이해와 건강관리에 유용한 한방 건강차 이론에 대해 배웠으며, 여인애차, 십전대보차, 쌍화단, 생맥산차, 보증익기차, 총명차, 기능성 자일리톨 사탕 만들기 등 약용작물을 활용한 한방차 제조 기술을 익혔다.
교육생들은 이어 한방 건강차 전문가 2급 자격시험에 응시했고 20명의 교육생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자격 취득을 통해 한방 건강차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춘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앞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읍면동 회원에게 생활기술을 전파하고 농촌여성 일자리창출 및 소득 활동과 연계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농촌여성의 역할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