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2023년 하반기 인사이동으로 바뀐 민원 담당자 교육을 위해 오는 4일부터 2주간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민원 실무 교육 ‘현장맞춤 프렌토링’을 진행한다.

 

‘프렌토링(friend-mentoring)’은 friend(친구)와 mentoring(조언)의 합성어로 ‘공감할 수 있는 눈높이에서 친구처럼 친근하게 조언을 하여 도움을 주는 활동’을 의미한다.

 

권선구는 정기인사에 따른 민원 담당 공무원 변경으로 인한 업무 미숙을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프렌토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업무 처리 절차 안내 및 사건·사고 사례를 통한 예방 교육 ▲민원 담당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의 시간 ▲2023년 민원 업무 교육자료 및‘스마일 공무원증 목걸이’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기노헌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 공백 없이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