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동래구 보건소는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인 임산부 및 영유아 가족에게 요리학원과 연계한 조리교실을 지난 5일, 6일 양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조리교실에는 45명의 대상자가 참여했으며, 매달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보충식품 중 3가지를 활용한 미역 달걀국과 감자전 조리실습을 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80%이하 임산부,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직접 조리 기회의 제공으로 대상자들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조리교실은 실습뿐 아니라 레시피 관련 식품지식, 관리방법 교육을 시행하고 실습이 끝난 후 가정으로 요리를 포장하여 가져갈 수 있게 하여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목 동래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대상자의 영양관리와 다양한 영양교육으로 주민들의 식습관 형성 및 영양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