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주교동 행정복지센터는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상담 과 홍보를 진행하고 기초연금 등 공적 복지제도에 대해 안내했으며,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안내 및 치매 파트너 사업을 홍보했다.
주교동은 만 65세 이상 주민이 전체 주민의 21.7%를 차지하는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에 관한 정책 홍보도 중요한 지역이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이용한 주교동 주민은 “복지제도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오늘 알게 된 내용을 주변 이웃들에게도 알려줘야겠다.”라고 전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어르신들이 치매 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관리하셔서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