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오는 8월 청소년 및 시민대상으로 국립재활원 중도장애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손상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국내 장애발생 원인의 80%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강사의 실제 사고사례를 통하여 청소년 및 성인의 의도치 않은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배양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이루어지며 BF(베리어프리), 유니버셜디자인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진다.
교육은 8월 10일, 11일에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옥포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8일에는 관내 선착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거제시보건소 보건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관내 관심있는 성인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를 통한 신청(봉사시간 2시간 인정)과 전화를 통한 신청이 가능하다.
조정순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 강사의 실제 경험 중심 교육 실시로 시민들의 후천적 장애발생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의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