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7월 27일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폭염대비 예방교육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등록대상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위생관리 및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 후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팥빙수 만들기 활동을 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폭염때문에 기운도 없고 활동하기도 힘들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시원한 하루를 보내게 돼 즐거웠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연이은 폭염주의보 발효로 정신건강고위험군의 건강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등록대상자 안부전화, 가정방문, 폭염예방 주간재활프로그램 등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대상자들에게 시원한 여름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매주 화·목요일에 운영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