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과 더불어 제품의 품질 강화를 위하여 ‘식품제조업체 품질관리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제조업체 품질관리 지원사업은 여름철 식중독에 취약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와 자가품질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여야 하는 업체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전규격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전문가에 의한 생산공정 개선 컨설팅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영업 등록·신고 업체를 대상으로 미생물(세균수, 대장균), 중금속 등 검사항목 3종을 1회 지원하고 △기존 영업 등록·신고 업체를 대상으로 검사항목 1종을 2회 지원한다. 또한 사전규격 불합격 업체를 대상으로 생산공정 컨설팅을 업체당 2회 지원 할 계획이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식품제조업체 품질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제품 품질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식품제조업체는 남해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안전팀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식품제조업체 품질관리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행정과 위생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