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이달 말까지 '건강으로 소통하는 우리 동네 별빛보건소' 하반기 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하반기 별빛보건소 운영 9개면(고경면, 대창면, 북안면, 임고면, 자양면, 청통면, 화남면, 화북면, 화산면) 경로당 18개소 이용 주민들에게 사업 취지를 충분히 안내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자가 건강관리 실천 유도 및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운영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별빛보건소는 의료기관이 없는 면 소재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선정 36개소 경로당에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이다.
의료 취약지 주민 건강 형평성을 확보하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구강, 치매, 천식, 만성질환 등 노인 건강관리 필수 보건교육을 제공하며, 노인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관절 유연성 운동 및 주기적 혈압측정 등 지속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별빛보건소 운영으로 노인 건강 수준과 주민 만족도가 향상됐다.”라며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경로당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내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