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성주군은 최근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 및 기존 확진자의 재감염이 높아지고 있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기존 면역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저하되고, 여름 휴가철로 유동 인구가 많아졌으며, 에어컨 사용 등 밀폐된 환경도 감염 확산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는 본인 선택으로 의무사항이 아닌 탓에 지역 내 확진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성주군 선별진료소에서는 만60세이상 고령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 신속항원·응급선별검사 양성자 등은 우선 순위 대상자로써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유증상자의 경우에는 관내 9개 병·의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의 건강과 지역 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