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주지역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기반 구축을 돕기 위해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월부터 상반기에만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 강사를 통해 총 448명의 보육교직원에게 응급처치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했다.
센터는 하반기에도 보육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이론을 바탕으로 성인·소아·영아 별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대상별 기도폐쇄 시 대처 방법 등 실제적 상황을 구현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주지역 영유아에게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