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홍천군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7월 13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홍천군 관내에서 헌혈하는 자에게 홍천사랑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도록 2,000만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따라 7월 25일 예정된 홍천군청 단체헌혈을 시작으로 홍천군 관내에서 헌혈하는 헌혈자에게는 기존 기념품과 홍천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번 협약은 ‘홍천군 헌혈 권장 조례’를 근거로 체결됐으며, 홍천군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절기 계절적 요인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홍천군뿐 아니라 강원도의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원 신건산 원장은 “혈액수급 안정화와 홍천군 헌혈문화가 확산되도록 큰 관심과 지원에 힘써주신 홍천군보건소 및 홍천군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고 전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고통 경감에 기여하고 홍천군에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