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한 60가구를 대상으로 ‘쿨(cool)쿨(cool)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성군 보건소 생애 초기 건강관리팀은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방문해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유행하는 전염병과 체온조절이 미숙한 영아에게 생기기 쉬운 땀띠 또는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심윤경 고성군 보건소장은 “영유아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에 영유아 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건강 상담, 양육 교육 등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