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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보건소, 레지오넬라증 예방 환경검사 실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레지오넬라증 발생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7월 중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의 발생감시와 환경수계시설 검사를 시행해 레지오넬라균 오염예방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급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냉각 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공기 중에 미세한 입자 형태로 존재하다가 사람이 들이마시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레지오넬라증은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임상증상은 폐렴형과 독감형으로 구분되고, 면역력이 약화된 만성질환자가 감염되면 위험해 질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환경수계시설검사를 위해 경상남도 보건환경원으로 검사 의뢰 후, 다중이용시설 검사결과 통보 및 균 검출 시설 대상에 소독조치와 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 및 급수시설의 점검과 청소 및 소독을 통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며, 가정에서도 냉방기 사용 시 점검과 주기적 환기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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