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인 죽장면 상옥1리 경로당에 생필품과 장수 사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번에 개최된 ‘The 예쁜 치매 작품 전시회 및 바자회’에서 지역 주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등 300여 명의 참여로 모아진 수익금으로 마련됐고, 장수 사진은 포스코 사진 봉사단, 포스코 인사노무그룹 QSS섹션, 포항시 북구 미용협회와 함께 5월 가정의 달 행사로 준비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3~10월까지 치매관리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진료소와 의약분업 예외 지역 9개 경로당에서 주1~2회로 총 30회기 인지훈련·인지자극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보건소 연계 건강 관리교육이 함께 제공되고 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따뜻한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