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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관심 있게 보면 살릴 수 있어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된 마트 28개소와 숙박업소 31개소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사업은 일산화탄소(번개탄 등) 중독으로 인한 고의적 자살(자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된 마트는 번개탄을 비진열식으로 별도 보관해 구매하는 사람에게 번개탄의 용도와 위험성을 안내하며, 숙박업소에서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통해 자살 신호를 미리 감지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한 관계자는 “일산화탄소 위험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번개탄을 구매하는 사람을 한 번 더 관찰하게 됐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설 수 있어 다행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지역 사회에서 가스 중독으로 인한 자살 사망자를 줄이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생명지킴이들이 더 많이 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계시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종사자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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