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사상구 보건소는 지난 6일 동주중학교 학생 16명과 함께 사상구보건소에서 의료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의료진로체험 교실은 학생들에게 의료 분야에서의 다양한 직업과 그에 따른 업무를 실제로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보건소 조직 및 업무소개, 방호복 착탈의 및 감염관리 교육, 의료기관의 종류 및 의사 진로 소개, 진료실, 구강진료실, 임상병리실, 치매안심센터 방문,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체험이 평소에 잘 몰랐던 의료인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고 진로체험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의료 분야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진로 선택에 자신감을 갖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