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철원군은 소득·개발 등 시설 위주 사업에서 벗어나 사람중심의 다양한 마을개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농촌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2023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사업』에 갈말읍 내대2리 연지곤지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대2리는 3억 3천만원을 지원받아 연지곤지 문화복지센터를 거점으로 만남과 소통이 있는 삶, 안전하고 살고 싶은 공간이 있는 마을, 편안한 휴식과 주민 돌봄이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연지곤지 365 문화돌봄 협동조합 만들기”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으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 될 경우 향후 평가를 통해 2억 6천만원의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김미경 농업정책과장은 “내대2리는 2017년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에 선정되어 주민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힘써 왔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더욱 주민들이 화합하며 소외되는 주민 없이 마을주민 누구나 문화복지 혜택을 누리는 철원에서 앞선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