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산청군 금서면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대학생 50여 명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금서면 특리마을에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제초작업과 환경정화활동 등이 진행됐다.
또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부산대 약학대학은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해마다 특리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재능기부로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반갑게 맞이해 준 마을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명완 금서면장은 “농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열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대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