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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 지역사회 관심으로, 우박피해 농가 시름 덜어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 단양군 적성면은 직원들과 주민들은 지난 11일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하여 배추 팔아주기 운동으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우박피해를 입은 배추밭은 적성면 하원곡리에 있는 약 6,000㎡ 밭으로 1만여 포기의 배추가 출하를 앞둔 상태였다.


딱한 사정을 들은 적성면 직원들은 우박피해 농가를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배추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상태가 괜찮은 배추를 수확한 뒤 3포기에 6천 원씩 2백만 원어치를 팔아줬다.


우박피해 농가주는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식을 들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세만 적성면장은 “출하를 앞두고 피해 본 농가에 배추 모종값이라도 건져주고 싶어 시작했다”면서 “궂은 날씨에도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선 공무원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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