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9일 합천군청 대회의실과 CCTV 관제센터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교육 및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합천소방서,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3개 기관이 참여하고 합천 의용소방대, 여성 의용소방대, 여성 민방위, 승강기 관리주체, 군민 등 6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일상생활에서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초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승강기 사고 예방 교육 후 승강기 갇힘 사고 실제상황을 가정해 이용객 신고 → 관리주체의 구조요청 → 119 구조대 및 승강기 유지관리 업체의 구조활동 순으로 단계별 대응 방식을 시연했다.
김윤철 군수는 “승강기는 모든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밀접 생활 시설물인 만큼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훈련을 계기로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하여 더욱 안전한 합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