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코미디 연극 ‘고스트’ 공연이 오는 7월 8일 오후 3시,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관객과 함께하는 쇼(SHOW)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연극으로 개그맨 안상태‧김혜선이 전격 출연한다.
연극 ‘고스트’는 베스트셀러 작가 ‘상중’이 소재 고갈로 인해 무당 ‘옥보살’을 찾아 심령현상을 체험하고 3년 전 죽은 아내 ‘한이’를 볼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현 부인 ‘희진’과의 결혼생활 속 죽은 전처 ‘한이’와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세 사람의 달콤살벌한 동거 에피소드를 통해 인간의 허영심과 위선을 통쾌하게 표현한 블랙코미디이다.
연극 ‘고스트’는 앞서 서울 대학로에서 많은 관람객의 사랑은 받으며 호평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이 공연을 안 봤다면 정말 후회했을 것”, “일 년치 웃음을 다 웃었다”, “호불호 없이 모두 재밌게 볼 수 있는 연극”,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에 관객은 압도될 수밖에 없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며, 유료회원 3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기획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