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함안로타리클럽과 함안아시랑로타리클럽은 지난 이‧취임식에서 받은 축하 쌀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백미 10kg 80포(300만 원 상당)를 30일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로타리클럽 조근제 회장을 비롯한 함안아시랑로타리클럽 안순주 회장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근제·안순주 회장은 “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지역과 상생하는 로타리클럽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이‧취임식에서 축하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으로써 모두가 살기 좋은 함안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늘 한결같이 함안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시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로타리클럽는 지난 22일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제46대 최시용 회장이 이임하고 제47대 조근제 회장이 취임했으며, 함안아시랑로타리클럽은 제24대 양연숙 회장이 이임하고 제25대 안순주 회장이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