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7월부터 '영도구 청소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영도구 청소년의 자기계발 및 역량강화를 위해 어학·자격증 등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여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 및 취업 욕구를 고취시키고자 시행하게 됐다.
신청일 기준 영도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 또는 그에 준하는 청소년 중, 2023년 1월 1일부터 실시한 어학·자격증 등 시험 응시자에 대하여 연 1회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1인 1종 지원)
7월에서 12월까지 매월 1일~1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적격여부 확인 후 대상자로 선정 된 신청자들에게는 신청한 다음 달 5일까지 신청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원된다. (단, 2023년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자격요건 및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도구청 홈페이지 – 영도복지넷 – 분야별복지서비스 – 아동·청소년복지 – 청소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게시판을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구 청소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 가구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