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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인천 중구 어르신들이 만든 풍성한 도시락으로 이웃사랑 실천

‘나도강사-나눔모임’ 참여자들, 중증장애인거주시설‘희락원’ 입소자에 온정 전해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8일 복지관 인근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사회복지 핸디캡케어 희락원’ 입소자 30명에게 유부초밥 및 과일꽂이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도시락은 현재 '나도강사-나눔모임'사업에 참여 중인 남성 독거 어르신들과 주민강사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복지관은 지난 2020년부터 남성 독거 어르신의 식생활 자립을 위해 '나도강사-나눔모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나도강사-나눔모임'에 참여하는 남성 독거 어르신들과 주민강사들은 닭곰탕, 갈비찜, 낙지볶음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든 후, 지역주민에게 나누는 ‘나눔파티’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희락원에 ‘이웃사촌’을 주제로 만든 음식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이제 희락원 근처를 지나가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희락원 유창재 사무국장은 “어르신이 먼저 우리 희락원에 이웃사촌이라고 이야기해 줘 무척 감사했다”라며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통해 입소자와 직원들까지 마음이 풍성해지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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