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월 29일 멸치국수(구 찬찬찬, 사장 김은서)를 방문해 ‘2023년 착한이웃 인증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이웃 인증현판은 송산2동주민센터로 연 100만 원 이상 또는 분기 1회 이상 기부한 업체 및 상점을 대상으로 ‘착한이웃 인증업체’ 현판을 주문 제작해 전달하는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2021년부터 꾸준히 진행 중이다.
멸치국수는 반찬가게를 운영할 때부터 송산2동주민센터에 매월 주기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을 후원해 주고 있다.
김은서 사장은 “찬찬찬 반찬가게를 할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을 하고 있는데, 멸치국수로 사업장이 바뀌었다고 후원을 그만둘 수 없었다”며, “반찬을 전달받고 너무 좋아하시는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 보람도 있고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전했다.
김호경 위원장은 “착한이웃 인증현판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자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라며, “이런 착한 이웃들로 인해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종일 동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좋은 나눔을 해주는 착한이웃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착한이웃들의 선행이 계속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