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추진하는 ‘공유경제 가보자구!! 공유경제 아카데미’가 인천시 주관 ‘2023년 공유경제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공유경제 자치구 공모사업’은 인천시가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유경제사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공유경제 가보자구!! 공유경제 아카데미’는 구민들이 다양한 강의와 체험활동으로 공유경제를 학습·실천함으로써, 공유문화 확산과 지역단위 공유경제 활성화, 협력관계 형성 등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특히 공유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 등 파급효과나 사회적 기여도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인정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아카데미는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영종하늘도시 우미린2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서 진행된다. 운영은 인천 중구 사회젹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맡는다.
프로그램은 ▲공유경제에 대한 개념 이해(알아보기), ▲지역 내 공유경제 및 다양한 공유경제 접목을 통한 실천(실천하기), ▲공유경제 실천의 성공적인 사례 및 지속가능한 자원 공유(전파하기)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공유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내 유휴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간 협력 쳬계를 강화하는 데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김지영 센터장은 “지역주민이 실생활에서 실현 가능한 공유경제를 찾아 적용해봄으로써 공유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내 유휴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아카데미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