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5일 충청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3년 광역-치매안심센터 합동워크숍’에서 ‘치매관리사업 정부합동평가 및 광역특화사업’ 수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매년 치매관리 업무와 지역사회 발전에 현격한 공적이 있는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구(상당․서원․흥덕․청원구)를 대상으로 2022년 정부합동평가(70%)와 2023년 광역특화사업(30%)의 실제사업 추진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청원보건소는 청원구 관내 전체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으며 치매 환자 대상 치매치료 관리비, 조호물품을 지원했다. 그 밖에 치매환자 쉼터 이용 및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2023년 광역특화사업인 치매 愛 안심극장, 이동형 조기검진 ‘우리동네 검진날’ 운영,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추진 등 치매관리 정책사업의 적극적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가 지역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는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양질의 치매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치매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