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6월 14일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들(40여 명)을 위한 가족 모임을 담양에서 보냈다. 죽녹원 숲길 체험과 메타세콰이어길을 산책하며 지역 음식을 맛보고 추억을 또 하나 만들었다.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기적인 가족 모임을 통해 정신장애인을 보호하고 간호하는 사람으로서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자의 치료과정에서 정서·경제적 지원자 및 치료 동기를 강화하는 지지체계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가족들의 일상생활 속 소진을 예방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담양 죽녹원 숲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메타세콰이어길을 산책하며 가족, 동료들과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고 딜라이트 담양 체험을 통해 치료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권익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합천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