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경성대학교(멀티미디어관412호)에서 물리치료학과 학부생 29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했다. 경성대학교 생명보건대학 내 간호학과 및 물리치료학과와는 2022년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하여 현판식을 가진 바 있다.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되면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인식개선활동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이번 교육 내용은 사례 위주의 치매관리사업 안내와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어르신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울러, 부산광역치매센터에서 지원받은 DIY 에코백 제작 체험 활동과 함께 슬로건 문구를 통해 치매파트너 역할을 깊이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DIY 에코백 제작에 사용했던 슬로건의 의미를 생각하며 앞으로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 어르신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는 물리치료사가 되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도에도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 ․ 운영 할 계획에 있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를 통해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남구 만들기” 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