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거창 신원면, 밤꽃 개화 상황 현장점검에 나서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5일 관내 밤 재배농가의 밤꽃 개화 상황 현장점검에 나섰다.


신원면은 주민 밀착형 현장 행정 실현을 위해 김인수 면장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개화 상황을 파악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신원면 밤 재배현황과 소득규모는 257농가 427ha로 2022년에 325톤 7억 6,500만 원, 2021년도 451톤 9억 3,400만 원, 2020년도 437톤 9억 6,5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효자품목이다.


임산물 생산농가의 고령화로 매년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농가의 주요 소득 품목이다.


5월 말에서 6월에 피는 밤꽃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무좀 치료, 위장강화, 숙취 해소, 피부미용,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카시아 꽃과 함께 꿀 생산을 위한 주요 밀원(蜜源, 벌이 꿀을 빨아 오는 원천)으로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밤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병충해 방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농가부담을 줄이고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원면은 매년 병충해 항공방제를 진행해 고령화로 인한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