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 남산동 주민자치회 지역특화 프로그램 '남산동이 그린(Green) 에코 도화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30일 총 2회에 걸쳐‘우리 마을 환경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최근 기후 변화 위기에 따른 환경 교육의 필요성 대두로 주민들 스스로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며 주민 주도의 친환경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남산동 주민자치회 지역특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평소 환경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 20명을 모집하여 △자원순환 교육 및 친환경 물품 만들기(친환경 고체 샴푸바, 천연비누)를 시작으로 △요산문학로 일대 환경정비 △재능기부 활동(환경지킴이 캠페인, 행사 시 친환경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친환경 녹색 실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환경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우리 마을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나부터 솔선수범하여 추후 진행될 환경정비 활동과 친환경 체험 부스 운영 활동에도 꼭 참석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