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사상구 모라3동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지난 1일, 동 옥상 텃밭에서 직접 가꾼 수확물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올해부터 동 옥상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점심시간을 활용해 상추, 대파 등을 길러 왔다.
박상명 반장은“점심식사 후 남는 시간을 활용해 텃밭을 가꾸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혜 모라3동장은 “정성으로 길러낸 수확물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원대상자에게 그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