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 개봉박두부와 지역주민들이 5일 고창군청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여 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제20회 청보리밭 축제’에서 청보리잡곡, 쫀드기 등 지역 농산물 판매를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또 육모장을 운영중인 ‘삼룡이농원’ 박정권 대표가 200만원을, 지역청년 모임인 ‘어사촌회’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정권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고창군을 만들어가는 복지사업에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