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 도서관사업소 성산도서관과는 자위소방대원, 소방서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창원중앙도서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서관 건물 화재발생 시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점검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했고, 주요내용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경보발령, 대피훈련과 초기 화재진압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 후 신월119안전센터에서 훈련 강평에 이어 성산도서관과 산하 3개 도서관(창원중앙도서관, 성산도서관, 상남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구조활동의 실질적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됐다.
박경란 성산도서관과장은 “신월119안전센터와 직원들의 적극 잠여로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소방훈련 및 교육을 통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