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광양시, 매실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나서

고령농가, 장애농가 등 일손 취약 농가 우선 지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매실 수확 철을 맞아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고령농가, 장애농가, 영세농가 등 봄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양은 매실의 주산지로 전국 연간 생산량의 20%가량을 생산하고 있지만, 지난겨울부터 이어진 가뭄 등 개화기 이상기온으로 인한 병충해 증가, 꿀벌 활동 감소 등으로 매실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데다가 인건비까지 올라 농민들의 근심이 깊다.


이에 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해 지역의 기관, 단체, 기업과 자원봉사자의 일손 돕기 참여를 독려하고, 자원봉사자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연결해 일손 부족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송명종 농업지원과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각하다”면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 기업 등은 광양시 농업지원과와 읍면동사무소의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