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는 23일 15시 창원대학교 봉림관(5호관)에서 이상빈 미래융합대학 학장, 민주평통 창원시협의회 자문위원, 4개 대학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학생 평화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기완 창원대 교수가 사회자로 나선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란 주제로 창원대, 동서대, 국민대, 동아대 소속의 5개 팀이 다양한 주제발표를 했고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들이 참여하고 직접 소통하는 양방향 통일 정책 수립에 대한 요구와 시민단체와 연대한 지역통일 플랫폼 구축 건의가 주목을 끌었다.
강점종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통일 한반도가 지향해야 할 미래상을 구체화하고, 청년 대학생들의 통일의식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열정과 패기를 가진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