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22일 하동군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와 영호남 화합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정인화 광양시장, 김구연 경남도의원,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유향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장, 서옥기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장, 하동군협의회·광양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영호남 간의 화합과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에 개최해 본 행사에 앞서 광양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티클래스(다례 체험)를 실시하는 등 하동 차에 대한 홍보도 적극 실시했다.
한편,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와 광양시협의회는 2003년 3월 3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양 시·군과 함께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