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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도시환경 개선에 집중

업무협약을 통한 공한지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해소에 힘써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인프라 구축과 안전을 지키는 도시환경 개선으로 살고 싶은 마산합포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남부터미널 내 공한지 주차장 조성’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찾아가는 합동점검의 날 운영’ ▲깔끔한 도시환경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침수 방지시설 설치공사’ ▲편리한 생활환경 ‘주민편익사업 추진’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살고 싶은 마산합포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 주차난 해소를 위한 ‘남부터미널 내 공한지 주차장 조성’

마산합포구는 월영동 지역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남부터미널 내 공한지에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월영동 주민들과 상인들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오랜 기간 큰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지난 4월 ㈜마산버스터미널과 공한지 주차장 조성 업무협약 체결하여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내 공한지에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남부터미널 부지 일부를 무상으로 사용하며, 총 24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하는데 46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찾아가는 합동점검의 날 운영’

마산합포구는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합동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합동점검의 날은 취임 때부터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 그 답을 찾아가는 지름길이 ‘협업’이라는 생각을 강조해 온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의 행정 철학에 따라, 부서 간 협업과 집단지성을 통한 생활공간 개선을 위해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는 날을 말한다.


이미 어시장과 밤밭고개 환경개선, 월영동 상습침수구역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점검 및 토론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점검으로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침수 방지시설 설치공사’

마산합포구는 침수 방지시설 설치공사를 진행하여 침수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침수 방지시설’이란 차수판식, 물막이판식 장치 등을 설치하여 빗물 등이 건물 내부로 유입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장치를 말하며,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건물에 침수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퍼센트를 지원하고 있다.


▲단독주택, 소규모 상가: 3백만 원 이하, 공동주택: 2천만 원 이하

구는 지난해 관내 4개소에 침수 방지시설 설치공사를 지원했고, 올해는 관내 11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며, 현장에 맞는 규격과 형식을 적용해 6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 깔끔한 도시환경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마산합포구는 깔끔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 부착으로 저해됐던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4월부터 2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안대로 일대 전신주와 통신주 등 총 173개에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했다.


방지판은 접착제가 잘 붙지 않도록 돌기 형태를 가진 특수재질과 지역 특색을 살린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구는 앞으로 설치지역을 확대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불법 광고물 없는 깔끔한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편리한 생활환경 ‘주민편익사업 추진’

마산합포구는 6월까지 주민편익사업을 완료하여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업비 494백만 원이 투입되는 무학로 일원 방음벽, 옹벽 정비 및 재해위험 수목 제거와 도로조명 신설 등 도시미관 개선사업은 물론, 395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산호 근린공원 전망대 및 덱 로드 정비, 산호동 1호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교체, 진동과 추산 근린공원 산책로 및 시설물 정비 등 도심 속 근린공원을 보수해 푸른 도시 조성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사업비 767백만 원으로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신호등 개선공사, 노후 신호제어기 교체공사, 보행자 신호등 잔여 시간 표시기 설치공사 등 7건의 교통시설물 정비공사를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하는 한편, 가포 테니스장 및 배드민턴장 환경개선 등 4건의 공공 체육시설 환경개선사업에 10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은 “다양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해소하는 행정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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