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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도시농업교실 운영

노인·장애인 대상 식물 식재 및 치유농업을 통한 심신 안정 및 치유 기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도시농업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에 불편함이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가 자연식물을 식재하는 치유농업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심신 안정과 치유 효과를 도모한다.


시는 지난 15일 치매안심센터를 시작으로 8월까지 원광효도마을 수양의 집, 사랑원, 밝은집,작은 자매의 집 등 5곳의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원예치료 전문강사가 시설로 직접 찾아가 반려식물 식재, 다육식물 공예, 보존화를 이용한 꽃 장식, 꽃잎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등 총5회 수업으로 구성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참여자들은 다양한 자연 식물을 접하며 감각 및 인지 자극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심신을 치유효과를 얻는다.


교육생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개성있는 장식을 통해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이 한결 편안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농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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